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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협력업체 ‘국희네식당’과 2월부터 소외계층에 반찬 지원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4:40]

고양시 화전동,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협력업체 ‘국희네식당’과 2월부터 소외계층에 반찬 지원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7 [14:40]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2월부터 반찬 마련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화전동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화전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어려운 가정에 협력 업체에서 지원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앞두고 지난 26일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업체인 ‘국희네식당’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독거노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에 식료품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희네식당 이동환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다니 보람찬 한해가 될 것 같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반찬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원 화전동장은 “앞으로도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고, 이웃 돌봄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협의체 위원과 해당 가구 매칭을 통해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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