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난 1월 3일 개청한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숙)는 최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고독사 없는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행신3동 지역 중 가라뫼와 서정마을을 중심으로 구획이 나뉜 행신4동은 자연부락 가라뫼의 경우 LH 매입임대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등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대다수 밀집한 지역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행신4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립된 일상생활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 대상자가 점점 늘어나고, 고독사 또한 증가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팀을 중심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1,053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유형별 관리로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다양한 전문가로 조속히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민관 협력·연계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계층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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