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이웃(20)사랑(40) 희망심기 ‘희망! 2040’ 지원사업 추진희망!2040 모금액 8,500만원 편성... 퇴소(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금 지원 확대
대전광역시 중구가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민에게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 ‘희망! 204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 2040’은 이웃(20) 사랑(40) 희망심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1계좌당 한 달에 2,040원을 후원할 수 있다. 지난해 9,136명이 참여해 1억 5천여만원을 모금해 긴급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주민 388세대에게 전달했다.
올해 중구는 ▲사회복지시설 퇴소(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지원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희망의 징검다리(긴급 상황 지원) ▲의료보조기 지원 ▲사랑의 장학금(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8,5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퇴소(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은 독립초기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령초과(18세 이상)로 사회복지시설을 퇴소(보호종료)하는 아동 중 자립지원금이 필요한 아동에게 가구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립지원금 지원은 지난달 13일 대흥동 소재 카페 필링스 박성관 대표의 지정기탁(1,000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각 사업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희망2040 사업은 공적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도 밖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우리 주변에 위급하고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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