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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인권상담은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하세요~

이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인권상담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4 [16:00]

대전 동구, 인권상담은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하세요~

이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인권상담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4 [16:00]

대전 동구는 인권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밀착 상담해 피해를 받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동구 인권상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동구 인권위원회와 대전 시민인권연맹의 추천을 받아 ‘동구 인권상담관’ 6명을 위촉했으며, 각계각층의 인권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상담관은 앞으로 1년간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이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에 인권침해와 차별문제 등에 대한 상담과 구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 현장에서 인권침해와 차별에 관련된 진정 접수도 가능하며 관련 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용이한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인권상담을 진행해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동구 인권보호관’ 제도로 인권 침해와 차별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인권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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