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복지통장 등 위기가구발굴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용문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회원, 복지지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함에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원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용문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더 살피겠다”고 전했다.
최영재 용문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쓰시는 위기가구발굴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