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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안전감찰 사례집’ 발간 배포

6개 분야, 지적 및 제도개선 등 68건 사례 수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8 [09:31]

대전시, ‘2021년 안전감찰 사례집’ 발간 배포

6개 분야, 지적 및 제도개선 등 68건 사례 수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8 [09:31]

대전시는 자체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수록한‘2021년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계절별 테마감찰(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기획 안전감찰(승강기 시설 안전관리실태, 공사?공단 안전관리실태, 공공부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 해체건물 붕괴사고 재발방지) 등 6개 분야, 63건의 지적사항과 5건의 제도개선사항 등의 안전감찰 사례를 담았다.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여부 ▲승강기 안전점검(정기) 및 외주화 운영 등 안전관리실태 ▲운행정지 행정명령 후 불법운행 여부 및 운행정지 표지 부착상태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행정처분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감찰활동 사항도 수록했다.

 

또한,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립폐기물 발생에 따른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비닐막 덮기 등 조치요구 ▲지하차도 침수대비 차량진입 통제시설 설치, 저수로 퇴적토 준설 요구 ▲해체공사 감리자 현장에 미상주, 안전장비 미착용 및 신호수 미배치 ▲쪽방촌 및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도우미 매칭 및 비상연락망 구축 소홀 등 위험요인 발굴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예방 등 안전감찰 방향도 담았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이 안전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안전무시 관행, 안전분야 부실점검 등으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하여 안전감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5개 자치구 및 공사·공단 등에 배부하여 동일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해와 개선의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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