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는 오는 11일까지 밸런타인데이에 대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공급 안전성 여부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초콜릿, 캔디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관내 업소 20곳으로, 중구청 위생과 직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영업장, 제조(조리)기구 청결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식재료 보관 적정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경미 사항은 현장지도를,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밸런타인데이에 특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