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장선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캠프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마을복지계획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앞으로 주민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논의하고 주민수요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외환 단장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환영 동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단을 통해 수립된 복지계획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