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8일 옹진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진수치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만19세 이상 옹진군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등으로 진단받았거나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검진 결과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급 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팀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6개월간 초기-중간-최종검진 3차례에 걸쳐 무료로 받게 된다.
옹진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팀은 모바일 앱을 통하여 각종 건강정보, 미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미션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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