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산림분야 전문인력 발굴과 지역 일자리 복지를 위하여 예산 9억1,500만원을 투입하여 옹진군 임업기능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기존 산림사업 추진시 인력 부재 및 작업기피 등으로 대부분 타지역 출신의 임업기능인이 산림사업을 실행하였으나, 도서지역의 특성 및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작업의 완성도,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이에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도서별 임업기능인을 자체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임업기능인이란 임업훈련기관을 통해 6주간의 전문교육을 이수 후 산림경영기술자(기능2급)자격증을 취득하여 산림사업이 가능한 자로, 주요 작업 으로는 도로변 풀베기, 덩굴제거, 가로수 가지치기,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 등산로 고사목 제거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임업기능인을 도서별로 육성하여 산림일자리 사업시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 임업기능인을 양성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업기능인 교육 이수를 원하시는 분은 옹진군(환경녹지과 또는 면사무소)으로 문의바라며. 아울러 옹진군에서는 교육 이수자의 편의를 위하여 교육에 필요한 소요경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