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6개 시설과 협조해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세븐일레븐 동두천보산점 등 관내에 위치한 편의점 4곳과 동두천시 두드림마켓,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위기가구 제보를 요청하고, 복지사각지대 안내문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누구나 쉽게 복지서비스를 문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문을 비치해 주민 제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편의점을 시작으로 파출소, 종교시설, 세탁소, 미용실, 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에 안내문을 설치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선뜻 제안에 응해준 각 편의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