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인생 2막, 영등포50+센터에서 시작하세요…2022년 1학기 프로그램 운영3월 14일까지 2022년 1학기 수강생 모집…만 40세~69세 서울시민 대상
“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더라고요. 막연한 고민만 하다가 이곳에서 취미활동도 하고 새로운 기회도 찾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거주하는 A씨(55세)는 올해로 은퇴 2년 차를 맞았다. A씨는 길어지는 휴식기에 답답하던 차, 지난해 집 근처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찾아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TV에서만 보던 메타버스를 새로 배워볼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A씨와 같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복지관 내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노후설계부터 재취업, 여가생활까지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자산관리, 인문학교실 등 인생설계 사업과 ▲학습강좌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활동사업 ▲커뮤니티 활동지원, 역량강화교실 등 당사자 지원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오는 3월 14일까지 각 강좌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일?활동 교육과정으로는 ▲메타버스, 코딩 등 4차 산업교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활용 정보화교실 ▲사회참여자격증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뜸해진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향기가 있는 캘리그래피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정다운 우리 가곡 배워보기 등을 운영,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인문학과 삶 ▲내 인생을 바꾸는 인문학 여행 ▲아름다운 인생설계와 든든한 자산관리 등 50+세대들의 인생설계를 위한 맞춤 자산관리 프로그램과 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자아발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40~60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프로그램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수강료 및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새학기를 맞아 4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과 여가생활, 경력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의미 있는 인생 후반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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