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1990년대 조성되어 25년 이상 지나 노후된 덕양구 행신동 소재 차장공원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보도블록 등 기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조형분수 및 정원등 설치, 수목식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작년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수렴된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무지개 조형물 철거에 대해서는 고양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에 안건 상정하여 심의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노후된 보도블록 및 공원 문주 등을 교체·정비하고 공원 정문 일원에 조형 분수 설치, 피크닉테이블 및 벤치 설치, 산책로 주변 정원등 설치, 교목 및 관목 식재, 다목적 운동공간에 잔디 및 트랙 설치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차장공원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공원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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