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 지자체 ESG Korea Awards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 선정서울시 자치구 평가서 ‘S등급’ 1위, 높은 공약 이행률로 약속 잘 지키는 행정 돋보여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18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G)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상기간(‘20~’21상반기) 동안 기초자치단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총 51개의 정량 및 심층 평가지표를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평가했다. 글로벌 이니셔티브(UN SDGS, ISO26000, GRI 등) 가이던스에 맞춰 지속가능성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척도로 한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초지방단체의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비교했다.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기초단체 ESG 평가지수에 따르면, 성동구는 거버넌스 부문에서 종합평점 94.60점(100점 만점)의 평가등급 S(최우수)등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거버넌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대외평가(최근 3년간 혁신평가) 등을 평가, 성동구는 지난해 6월말 기준 85.6%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해 약속 잘 지키는 행정 추진이 돋보였던 구는 아울러 재정건전성, 지역 의회활동 및 대외기관 평가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구는 공공과 기업, 주민 3자의 협치를 통해 ESG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9억 9천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가 반드시 필요한 행정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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