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빅데이터...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까?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정에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모는 빅데이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서구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강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4인 이하로 구성해야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강서구 누리집-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에서 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오는 24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되는 사전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설명회는 공모전에 대한 설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구는 1, 2차 부서 심사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 법령 적합 여부,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중으로 우수 제안자 3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1명(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빅데이터 기반 행정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구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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