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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

4월 15일까지 급경사지 33곳 집중 안전점검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3 [11:36]

대전 동구,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

4월 15일까지 급경사지 33곳 집중 안전점검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3 [11:36]

대전 동구는 해빙기(2~4월)기간 낙석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 33곳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4월 15일까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점검을 실시하며 ▲비탈면 시설 이상 유뮤 ▲비탈면 상태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우려 여부 ▲중?소규모 붕괴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에 대비해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붕괴위험 급경사지 담당자 지정관리를 통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붕괴 위험 등 사고 유발 요인이 있거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기금 등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급경사지 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점검해 낙석과 붕괴 등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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