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용소방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나서1일 24명 지원... 검사안내, 문진표 작성, 고령자 이동 보조 활동
대전소방본부는 23일부터 시청광장과 한밭종합운동장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하여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검사대상자 폭증과 검사혼선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검사 안내 ▲전자문진표 작성 지원 ▲거동불편자 및 고령층 이동 보조 ▲거리두기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통해 임시선별검사소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이며, 1일 2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시청광장과 한밭운동장 선별검사소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인력지원과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소방 관계자는“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의용소방대 인력을 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며“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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