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전 직원, 코로나 위기 속 역학조사 역량 발휘전 직원 역학조사 교육이수로 다져진 기본역량 발휘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지난 17일부터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가 평균 600여 명에 이르자 업무 과부하를 이기지 못하는 보건소를 도와 전 직원 역학조사를 분담하기 시작했다.
보건소 인력과 구청 추가 지원 인력만으로 역학조사 실시에 한계가 있고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으로 재택 치료자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우선 보건소에서 구청으로 확진자 명단을 발송하고 구청 전 직원은 질병관리청 시스템을 통한 확진자 발생보고, 기초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안내문자 및 자가격리 통지서 발송 등을 하게 된다.
전 직원 역학조사는 주말에도 계속되어 확진자들의 불안과 궁금점을 해소하고, 위급한 확진자 선별로 즉각적인 병원 이송 및 생활치료센터 연계 등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주말 방역물품 전달도 도시안전과 직원들이 직접 배송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는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역량은 지난 20년 9월 구청장부터 신규직원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역학조사원으로서의 기본역량을 갖춘 결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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