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6월(협약일)부터 11월까지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용산구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5개 분야 33개 사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유형은 ▲우리마을 만들기(10개) ▲사회문제 해결형(기획형 1개) ▲사회문제 해결형(3개) ▲공동체 모임 활성화(16개) ▲주민활동 공간지원(2개) ▲골목 만들기(1개)로 나뉜다.
사회문제 해결형(기획형)은 기후환경 관련 지정 필수사업이 포함 되어야하고 나머지 32개 유형은 사업을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구는 사업(모임)별 200~800만원 상당 예산을 지원한다. 활동비,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단기임차료, 원고비, 회의비, 강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일부(5% 이상)는 자부담해야 한다.
구는 22일 오후 2시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를 통해 사업 설명회를 열고 관련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제안서 작성이 어려운 분들은 3월 11일까지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3월 15일까지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 명단 및 업무분장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구는 서류·현장 심사(1차),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3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5월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에는 공모 건수는 줄이고 사업비 지원금을 늘렸다”며 “공익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발굴해 마을사업 질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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