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진구 복지지킴이’를 운영한다,
‘광진구 복지지킴이’는 카카오톡 채널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신규사업 및 제도 변경 시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기초수급자 재난지원금 등 광진구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로 활동이나 거동 불편으로 방문 민원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1대 1 채팅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50플러스 사회공헌 일자리 참여자 중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전담 배치할 계획이다.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담당 직원이 직접 1대 1 상담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하여 구민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
‘광진구 복지지킴이’ 가입인원은 총 582명이며, 지난 한 해 ▲1대 1상담 427건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5,820건 ▲기타 복지사업 1,164건 ▲부정수급 예방홍보 582건 등의 실적을 냈다.
‘광진구 복지지킴이’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진구 기초복지’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모바일을 통한 발 빠른 정보 제공으로 구민의 실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