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및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축제,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2022년 청년거버넌스 사업은 올해 새로이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추진,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주요 관심분야별(주거, 일자리, 문화, 소통) 4개 분과로 운영하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들은 서울시 자율예산제에 제안하여 1억 5천 만원을 확보하였고, 올 한해 청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분과별(문화·소통·일자리·창업경제·자립) 청년사업 발굴, 정책공론장 개최, 온라인 정책 포럼 등을 추진하여 청년 정책참여 체계를 구축하였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안하였다.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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