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3일 선법사에서 ‘하남 사랑愛(애)나눔’ 성금으로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선법사 원담 주지스님, 김숙이 신자회장, 이언년, 이계정, 김춘임 신자가 참석했다.
국가지정 보물 제981호 ‘하남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는 선법사는 매년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원담 주지스님은 “하남시의 이웃들이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법사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꼭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