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주요사업 예산에 대한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집행계획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책 논의 등 사업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는 덕양구 사업예산 258억원(상반기)과 소비투자 부문 예산 115억원(1분기)의 신속한 집행을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덕양구는 향후 부서장 책임제를 운영해 집행 실적을 집중 관리하고,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률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주민생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특별히 신속집행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