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마음안심버스’는 화성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의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아 버스에 상담실과 안마의자를 설치하는 등 화성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제작되었다.
‘마음안심버스’의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되며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건강 트레이닝을 지역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사전 신청이 접수된 기관과 재난현장, 임대주택, 학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민의 마음안심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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