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의 자신감 회복과 자기 성장의 욕구를 향상시키고자 ▲나만의 작은 정원꾸미기 ▲하나뿐인 카드 지갑 만들기 ▲진정한 나를 찾는 MBTI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지갑 만들기에 참여한 참가자는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손수 만드는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나만의 지갑을 만들어서 뿌듯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교육은 고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15팀씩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각 팀별 거리두기를 통해 각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졌다. 향후 센터는 매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정리가 주는 행복 ‘정주행’ 정리수납 프로그램 ▲임산부를 위한 아기마중 프로그램 ‘천연입욕제 바쓰붐’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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