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북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마무리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활동 전개, 9억 5천 5백만원 성금·품 모금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2/28 [07:07]

강북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마무리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활동 전개, 9억 5천 5백만원 성금·품 모금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28 [07:07]

서울 강북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9억 5,50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운동을 펼쳤다.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1,303건의 기부가 접수되어 총 9억 5,500만원(성금 4억 7300만원, 성품 4억 8200만원)의 성금·품이 모금됐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종교단체, 개인, 기업 등 다양한 계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된다.

 

구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꾸준히 이웃을 도운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