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동 워킹스쿨버스, 신학기도 힘차게!겨울, 봄방학도 쉼없이 운영한 워킹스쿨버스, 준비 마치고 어린이 신학기 출발 함께해
서울 내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자치구로 평가받는 서울 성동구가 ‘2022년 워킹스쿨버스’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어린이들의 3월 신학기 힘찬 첫걸음을 함께 나선다.
올해 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의 수요 등을 파악한 구는 80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공개 채용하고 지난 24일 온라인 안전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통해 함께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는 몰입성을 보이는 어린이의 행동특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도 교통사고율이 높은 월별 및 요일과 시간대별 통계자료를 알려주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어린이 사고율이 6~7월, 수요일, 오후 시간대에 높은 수치를 기록)
특히 2, 3학년 등 저학년 부상자가 높은 점을 토대로 상황별 주요 교통사고 유형과 지도요령 등 실제 지도에 있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3학년 학생 총 845명의 등하교길을 지도하는 워킹스쿨버스는 지난 해에도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SNS 실시간 통학정보 공유’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겨울과 봄방학에도 운영하게 된 워킹스쿨버스와 관련해, 앞으로도 분기별 교통지도사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력과 예산 모두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만큼 워킹스쿨버스사업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교통안전지도사 분들이 우리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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