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태안경찰서·군청과 같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반인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며, 위반 시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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