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동절기 동안 시공 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 정지했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3월 2일부터 재착공한다.
고양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 미처리지역 내 기존 가옥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로를 새로 매설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을 향상하고자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관로 정비사업은 고양시 전역에 20년 이상이 경과된 관로 중 파손, 침하 등 상태가 불량한 하수관로를 교체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하수관로 및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통해 국비 총 537억원을 연차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올해 6월, 흥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7월, 벽제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2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3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쾌적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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