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외식업체 한스푸드(대표 서동준)가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점심쿠폰을 삼송1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스푸드는 삼송테크노벨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천원 상당 식권 1,000매를 홀몸어르신을 위해 기탁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10개월간 식권 5장을 대상자에게 매월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준 한스푸드 대표는 “홀몸어르신들께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자가 감소하고 어르신들의 외출이 제한되면서 홀몸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이 어려워졌는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식사 제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스푸드 직원 및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