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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 지역 전문가로 민간위원 구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 기틀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8 [14:14]

고양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 지역 전문가로 민간위원 구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 기틀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8 [14:14]

고양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민관 협력체계인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신4동은 지역 복지주체인 동협의체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관 연계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사, 보건교사, 어린이집 원장, 아파트 동 대표, LH주거행복지원센터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 속한 전문가를 영입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1인 가구(독거 어르신) 관리 필요성이 점차 증대함에 따라 취약대상자를 조현병, 알코올 중독자, 치매, 우울증 등 취약대상자를 유형별로 구분해 복지 관리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서비스를 상시 연계·지원하기 위한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동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올 한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행신4동장)은 “행신4동은 올해 1월 분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인 만큼 지역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구현하고 체계적인 복지망을 구축해 고독사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급증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상시관리 시스템 구축 ▲희망 나눔 ▲심리정서 지원 ▲건강기능 유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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