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부산시, 제103주년 3.1절 기념 광복기념관 참배…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시민 안전을 고려하여 3.1절 기념 행사 취소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01 [17:54]

부산시, 제103주년 3.1절 기념 광복기념관 참배…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시민 안전을 고려하여 3.1절 기념 행사 취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1 [17:54]

부산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오늘(1일) 오전 9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3.1절 기념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참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부산 민주공원에 위치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부산시민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나, 최근 부산지역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1절 기념 참배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시는 부산시 전역에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을 통해 시민 애국심을 높이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3.1절 기념 행사는 취소했지만, 나라를 일으킨 3.1운동의 정신은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도시로,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