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천면로?성안로 일대 스마트폴 구축 사업 완료스마트도시의 핵심 기반시설 구축 완료…도시미관 구민안전 편의 향상
강동구는 지난 2월 말 구천면로?성안로 일대에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폴’은 신호등?가로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첨단 ICT 기술을 결합하여 주민의 안전?복지?편의를 개선하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이다.
구는 가로등?CCTV ?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폴 47개소를 △구천면로 1.9㎞(천호시장~명일역), △성안로 1.3㎞(강동웨딩~JYP)에 설치했다.
이번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전 구간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폴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온도?미세먼지?대기오염 데이터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유동인구 및 대기가 많은 버스정류장 인근 스마트폴 10개소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하여 구민들이 간편하게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CCTV, 공공와이파이 등 구민에게 필요한 스마트도시 기능을 가로등과 융합한 것으로 구축 비용 절감 효과와 구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거리를 조성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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