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22년도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54명이 선정됐으며, 추천을 배제한 전원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성을 높였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필증이 수여되며, 1년간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전액 감면, 시 금고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인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면제되며 1년간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2년간 우리꽃식물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광종합병원, 디에스병원, 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에서 종합검진비 등의 할인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유엔아이센터, 모두누림센터 이용료 30% 감면 혜택도 부여된다.
김혜숙 세정 1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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