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신속한 선제검사로 집단 감염에 대비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노인요양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 요양원, 공동생활가정, 양로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169개소로 입소자 1인당 3회분을 제공하여 6,750명에게 총 20,250개의 물품을 우선 전달하고 추가 물량이 확보되면 1인당 9회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감염병으로 중증환자 전환율이 높은 어르신들이 집단감염으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적극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