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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코로나19 위기 관리능력 인정 받았다

‘2022 코로나 위기 관리 대상’ 공모 대회에서 대상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03 [16:41]

부산 북구, 코로나19 위기 관리능력 인정 받았다

‘2022 코로나 위기 관리 대상’ 공모 대회에서 대상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3 [16:41]

부산 북구는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첨단 방역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2022 코로나 위기 관리 대상’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시민안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과 부설 코로나 위기관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분야별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공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최초?최대 규모의 민간 공모대회다.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1월 28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0여 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관리의 숨은 주역을 선정함으로써 전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북구는 부산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와 음압 컨테이너 진료소를 도입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고자 ‘포스트코로나 전문가 토론회’를 부산 최초로 개최하는 등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열악한 구 재정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0년 전국 최초 동 단위 집합제한 명령으로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발 빠른 행정력이 빛을 발하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 대상 수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북구청 공무원과 의료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깊다”면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이 끝나고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한치의 소홀함 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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