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지역 내 청년 건축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자존감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에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일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3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주로 ▲도면보기 및 타일공사 시공계획 ▲시멘트 몰탈 배합, 타일 가공, 붙임, 보양 ▲검수, 하자보수 등의 내용을 교육할 계획으로, 우수 교육생에게는 향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참여 시 가산점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영등포구청 및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나 개인준비물은 별도로 구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영등포청년건축학교에서는 올 한 해 청년 건축?인테리어 기능인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구성의 건축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 인테리어 시공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실내 인테리어 현장 실무 교육’ 등 건축분야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에서부터 취약가구 집수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 수료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거관리 전반에 필요한 집수리 시공, 홈케어 등 맞춤형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주도의 집수리 전문 기업 및 지역주거관리기업 플랫폼의 구축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축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지역 내 예비건축인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찾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 건축기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건축 기술 교육과 청년 지원정책 운영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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