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로 지친일상, 4월부터 운영하는 숲해설로 힐링하세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8 [06:25]
울산 남구는 4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교육, 숲체험 분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전문 자격을 갖춘 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수목학습원, 숲길,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하는 코스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해설도 실시하며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알려주고, 숲이 주는 유익한 내용들을 교육적으로 풀어내어 숲과 공존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