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계속 발생하는 위기상황에서 동두천시의“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대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동두천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장비(750점)를 일제 정비하고 휴대용무전기·랜턴, 산불진화복 등을 보강하여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를 주원인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진화대원 60명을 선발·운영하여 산불취약지 순찰, 불법소각행위 차단 등 선제적인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작년과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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