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봄맞이 구립 경로당 34곳 환경 개선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 건축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해 안전 사고 예방도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15 [08:29]
동대문구는 4월 30일까지 2022년 봄맞이 구립 경로당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구립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유지보수하거나 교체하고, 부족한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34개 구립 경로당의 도배·장판·도색 및 전기, 가스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냉장고, 텔레비전,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과 건축분야 전문인력과 누수, 균열 및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