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용 드론 기술 보급한다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한국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지난 14일 한국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청년농업인에게 드론 조종사 자격 취득 및 정비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맞손을 잡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청년 농업인) 모집과 지원을 맡고, 비행교육원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격 취득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드론 교육 과정은 드론조종 자격 취득반 15명, 정비 및 방제 기술반 5명 규모로 총 2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드론 조종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은 이론 20시간과 모의비행 10시간, 실기 비행 10시간 등 총 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항공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드론을 적극적으로 농업에 도입하는 정비 및 방제 기술반을 개설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용 드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대상 드론 교육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노동력 절감 효과를 분석한 후 농업용 드론 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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