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15일 농협은행 부천시지부로부터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2백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적립금은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에서 2021년 한해 동안 사용하여 발생한 금액이다.
이 적립금은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에 배분되어 3개 기금 예산증대에 기여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는 노인복지기금 ‘낙상예방 등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서비스’ 신규사업비로 편성됐다.
‘낙상예방 등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서비스’ 사업은 노화에 따른 생활기능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바, 가스안전차단기, 화재감지기를 포함한 안전시설 설치와 소규모 생활수리·위생소독 등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21년에 75세 이상 독거노인 32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박종태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몸소 실천해 주신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적립금 증대를 위해 제휴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복지분야에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귀한 자원인 만큼 양질의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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