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2년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로 목표달성도 및 다양한 시책운영 등 총 6개 지표에 9개 가감산 항목을 근거로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도세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도, 세정시책 추진, 구제민원 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경기도내 1그룹(10개시)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경기북부 지자체에서 세입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라며 “2022년 고양 특례시 출범과 함께 재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재정확충을 위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