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7일 ‘청백-e 시스템’ 사용자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이란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과 함께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사전예방적 감사시스템이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지방인사 등 5개 분야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상호 연계를 통해 비리·행정오류 발생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경보를 발령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본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스템 개발자로부터 직접 청백-e 시스템 주요기능 및 관련 세부사항 등 전반적인 사용방법을 익히고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예방 시나리오 등을 접하며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키웠다.
시는 오는 5월 중으로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백-e 시스템을 비롯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방감사를 철저히 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향상 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