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역사편’을 4~5월 진행한다. "테라 인코그니타"의 저자 강인욱 교수, "식탁 위의 한국사"의 저자 주영하 교수가 흥미로운 역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 강연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 출연한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강인욱 교수는 ‘고고학자의 테라 인코그니타, 미지의 역사’라는 주제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미지의 역사를 3회에 걸쳐 들려줄 예정이다.
강인욱 교수의 저서명이기도 한‘테라 인코그니타’는 ‘미지의 땅’이란 의미의 라틴어이다. 강인욱 교수의 이야기는 ▲오랑캐는 미개하지 않다 ▲상상의 나라를 찾아가는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는 어디에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4월 11일, 18일, 25일에 온라인(ZOOM)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음식 이야기를 좋아하고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의 역사를 메뉴를 통해 들려준다.
주영하 교수는 평소에 이용하던 식당의 메뉴들이 어떻게 현대 우리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될 수 있었는지를 다양한 사료를 통해 풀어낸다. 강연은‘메뉴로 읽는 음식의 역사’라는 주제로 ▲설렁탕집 ▲냉면집 ▲중국집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5월 11일, 18일, 25일 수요일에 온라인(ZOOM)으로 볼 수 있다. 4월 강연은 3월 21일 10시부터, 5월 강연은 4월 18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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