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주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협치 공론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퍼실리테이터란 회의나 토론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소통 전문가다.
교육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직장인이다.
교육은 내달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기본과정으로 퍼실리테이션의 역할과 소통 스킬, 5단계 프로세스 등을 배우게 된다.
신청은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의 협치구로 갤러리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폼에서 하면 된다.
구로구는 내달 4일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민주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하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