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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울산 중구로 놀러오세요!”

중구, 5월까지 태화강역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 전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21 [16:09]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울산 중구로 놀러오세요!”

중구, 5월까지 태화강역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 전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1 [16:09]

울산 중구가 태화강역을 통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 및 울산큰애기 상징물(캐릭터) 알리기에 나섰다.

 

중구는 3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태화강역사 2층에서 중구 관광지 및 울산큰애기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광역전철이 개통된 이후 하루 평균 7천여 명이 태화강역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다녀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구는 관광객 유입 증대 및 각종 관광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이번 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울산큰애기 문화관광해설사, 중구청 울산큰애기 사랑 동호회, 13개 동(洞) 울산큰애기 홍보단 등은 매주 5명 이상씩 조를 짜서 관광객들에게 각종 관광 정보가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고 울산 중구여행 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울산큰애기와 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산큰애기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안내하며 중구의 문화 관광 상징물인 울산큰애기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찾고 있다며, 지난 1월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한 데 이어 3월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까지 문을 열면 관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태화강국가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자원을 품고 있다”며 “부산~울산 광역전철 개통,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등 지역 관광 기반 및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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