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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크리에이터’ 되기 망설였다면

부천문화재단,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시민미디어사업 참여 접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9:09]

부천문화재단, ‘크리에이터’ 되기 망설였다면

부천문화재단,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시민미디어사업 참여 접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22 [19:09]

미디어 창작자로 한 걸음 가까워지는 길이 부천에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미디어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부천마을미디어 ▲미디어창작소 등 2개다.

 

‘부천마을미디어’는 시민이 직접 라디오나 영상 등을 통해 마을 소식을 전하고 주민 간 소통을 돕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1개 단체를 지원한 데서 올해 25개 단체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모집 이후 7월경 추가 모집을 통해 연 2회 공모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 활동 단체는 공중파 라디오 TBS FM 프로그램 ‘우리 동네 라디오’에 참여하고 우수 방송 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디어창작소’는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 미디어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총 11개 단체가 103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콘텐츠는 ▲청인과 노인을 위한 무장애 콘텐츠(모누씨) ▲시니어 시선으로 바라본 부천의 문화예술(베니튜브) ▲전래동화를 각색한 무장애 오디오 콘텐츠(파란물결 블루무브) 등 다양하게 제작됐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미디어창작소 사업에 한해 경기도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선정 단체당 최대 5백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며, 전문 제작 공간과 장비 대여도 무료로 가능하다. 신규 단체는 최대 12회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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