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우리동네 소복소복 재생화분 사업 업무협약 체결폐화분 수거 후 재생화분으로 업사이클링…환경보호 및 자원선순환 가치 증진
강동구는 지난 22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리싸이클시티, 명일2동 주민자치회, 명일신동아아파트와 ‘우리동네 소복소복 재생화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소복소복 재생화분 사업’은 도시농업네트워크 단체와 협업을 통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화분을 모아 의미 있는 재생화분으로 업사이클링 한 후, 반려식물 나눔행사,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사회적 도시농업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는 협약기관에서 수거한 폐화분을 재생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하고, ㈜리싸이클시티, 명일2동 주민자치회, 명일신동아아파트는 폐화분 수거?보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소복소복 재생화분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반려식물 나눔행사, 도시농업행사 시 체험부스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폐화분을 수거하여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소소하고 소중한 행복의 가치를 창출하는 ‘소복소복 재생화분’으로 활용하는 면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선순환 가치 증진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화분 세척 및 관리를 위해 공공근로자 및 노인일자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소복소복 재생화분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보호 및 자원선순환과 관련된 새롭고 참신한 사업이 사회적 도시농업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