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혈액수급 위기 극복 단체헌혈 실시
코로나19 혈액수급난에 임직원·입주기업까지 총 45명 참여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3/24 [14:39]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6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45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눴다.
특히 재단 직원뿐 아니라 입주기업과 자회사 직원들도 헌혈에 동참해 사랑나눔에 함께했다.
코로나 19 확장세에 따른 헌혈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재단은 선제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요청하여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헌혈 나눔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혈액 수급 사정이 좋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22년에는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릴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가를 제공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헌혈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값진 일”이라면서 “재단의 헌혈기부문화 조정·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